수원컨벤션센터 / 2019. 4. 29(월)~30(화)

보도자료
“부의 재분배, 미래엔 기본소득” 기본소득 박람회 3만 명 발걸음 2019-05-24


[앵커멘트] 29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선 국내외 기본소득 전문가들이 참석한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각국의 정책 실험사례부터 여러 내용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는데요.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의 생활 부담을 낮추고 정치 참여를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선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기본소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국제 컨퍼런스는 개막과 동시에 이틀간 7가지 주제로 꾸려졌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기본소득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영국시민소득트러스트 의장 애니 밀러, 강남훈 한신대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습니다.

[싱크] 이재명 / 경기도지사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갈 것이고 수요도 생겨날 것이고 그리고 그 시장 확대로 인해서 우리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심화되고 있는 부의 불평등 시대.

이 간극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해외에선 이미 기본소득 실험들이 진행됐는데, 토론에선 인도와 핀란드, 스위스 등의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인도는 가난의 해결책으로, 핀란드는 고용률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등 각국의 상황에 맞는 여러 기본소득 제도가 소개됐습니다.

[싱크] 사라트 다발라 / 기본소득인도네트워크 코디네이터
“식량섭취율이 증가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자본을 더 확보해서 먼저 가축을 사게 되고 염소를 10마리로 늘린다든지 이런 식으로 자산을 늘렸습니다.”

[싱크] 시그네 야우히아이넨 / 핀란드 사회보험국 선임경제학자
“기본소득이 근로 의욕과 고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을 주게 되면 고용이 더욱 강화할 수 있는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청년기본소득’에 대해선 구직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적으론 정치 참여까지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틀째 컨퍼런스에선 지역화폐를 결합한 경기도형 기본소득과 기본소득이 시민사회에 주는 영향,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갔습니다.

[싱크] 하승수 /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대기오염이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서도 모두의 공유제를 파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원인 제공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게 하고 그것을 모든 시민에게 배당 형태로 배분하는 것을 추진해봐야 한다고∙∙∙”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해외 전문가와 청년, 농민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이해하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경기도청 방송팀 , 영상편집 : 김정환

< 목록